서산 태안의 비젼

충남도 태안관광개발 위해 중국자본 유치추진...

독고정 2015. 5. 28. 10:12

 "충남도 태안 관광개발을 위해 중국자본 유치한다."

 

중국 부동산개발 기업인 헝화그룹 쾅샤오양 회장을 포함해

중국전국공상연 부동산상회 대외교류합작센터 관계자등 5명이

지난 7-9일 충남 태안군 꽃지지구와 운여, 지포지구등을 현지

답사했다.

헝화그룹은 부동산개발, 호텔업, 그린농업등 종합레저 복합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해외 부동산 개발과 한국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관계자는 "헝화그룹이 태안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돌아가 앞으로 투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도는 이달 말 중국건축그룹을 초청해 2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공을 확신하는 보물섬 태안반도

 

충청남도는 태안반도 꽃지.지포.운여지구 589만5205㎡에 1조4379억원을

투자하는 관광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우선 꽃지지구 299만3032㎡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계절

휴양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테마파크 39만8072㎡, 기업연수원 43만8849㎡, 시사이드55만8916

골프장 159만7195㎡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주거와 문화시설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해양도시 콘셉트로 개발한다는

목표이다.

지포지구는 236만3574㎡는 27홀 골프코스로 조성을 한다. 페어웨이에 인접한

고급 골프빌라가 들어서며 골프 휴양객을 위한 복합쇼핑및 소비공간을 개발한다..

운여지구 53만8599㎡에는 서해안 청정바다와 연계, 다양한 관광활동을 제공하는

해양리조트가 들어선다.

이곳은 해변빌라,아쿠아리움, 워터파크, 해변상가, 어뮤즈먼트파크,인공비치등로

꾸며진다.

 

※투자자를 매료시키는 입지여건, 인센티브

 

태안반도는 중국,일본관광객을 모을수 있는 교통여건이 뛰어난 곳이다.

서산은 해미비행장에 민항기 유치를 추진중에 있다. 당진,평택항, 대산항,

보령신항등에는 크루즈여객선이 다닐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태안반도는 2시간40분이 걸린다. 장항선을 이용하면 서울역-홍성역이

2시간, 서울역-대천역이 2시간30분이다.

토지확보가 용이한것도 태안반도의 장점이다.

전체면적 299만3032㎡중 국,공유지가 291만6188㎡로 97.5%를 차지한다.

사유지는 7만6844㎡로 2.5%에 불과하다.

조세 감면 혜택도 다양하다. 개발부담금(총953억원)과 대체산림자원 조성비용

일부감면 (총26억원)등 모두 979억원을 감면해준다.

법인세는 5년간 면제 이후 2년간 50%감면등 총95억원을 감면해 주고 재산세및

취득세는 15년간 전액 감면(총306억원)해준다. 지구에 도로, 용수,전기통신등

기반시설 설치도 지원해준다.

                                                      한국경제신문 /태안 임호범기자

 

 

 

태안, 서산이 주목받는 이유

잘아시는 것처럼 태안반도와 서산앞에 있는 바다가 천수만이다.

우리나라 바다 만중 가장 아름답다고 하여 천수만이라 불리운다.

안면도는 말 그대로 (잠자는 섬) 휴식에 섬이라 할수가 있다.

현재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지역이고 사계절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해수욕장만 33개가 있을 정도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마 국내에서 면적대비 펜션이 가장 많이 있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중국 자본까지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제 2의 제주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주변의 접근성을 좋게 하는 인프라 구축등은...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다는 격이 될것이다.

현재 공사중인 대천→안면도간 연육교가 2017年에 개통이 되면 설명이 필요

없는 지역이 될지도 모른다.

연유교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져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것으로 생각 한다.

안면도에서 바로 올라오는 초입 부분이 현대자동차에서 공사중인 현대서산간척지

B지구 700萬坪 개발 지구이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 전초기지 교두보로 삼을 지역이 서산과 태안이다.

한국과 중국의 최단거리에 있는 지역이 서산 태안지역이다. 현대차가 중국에

완성차 공장을 많이 짓고 있는데 완성차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품공장을 서산 태안쪽에서 생산하여 대산항, 평택항, 당진항을

통해 수출 할수 물류입지 또한 뛰어나다.

당진에 현대제철소가 있어 서산에 현대차, 기아차 관련 부품공장을

많이 짓고 있고, 관련 협력업체들도 공장들을 짓고 있다.

안면도 개발과 서산간척지 개발이 본 괘도에 오르면 지가 상승에 탄력이

붙을 걸로 보고 있다.

현재 77번국도인 태안읍과 태안군 남면 원청삼거리 구간이 4차선

로 확장 공사 중에 있고, 649번 국도인 서산시에서 부석면 창리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 공사중에 있다.

아울러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와 해미공군 비행장을 민간비행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중에 있고 서해안 복선철도가 안산에서-홍성구간이

얼마전 착공식을 가졌다.

이런 여러가지 사안을 검토해 볼때 태안,서산지역은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 할수 있는 조건들을 다 갖춘지역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요즘의 4-5천만원 가지고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돈이 많으면 서울에다 투자하는게 좋지만 실지 사용목적이 아니라면

투자목적으로... 

평당 몆 천만원에서 몆 억씩하는 땅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투자도 이렇게 성장성이 높은 지역에다 투자를 해야 돈이 된다.

투자란 말그대로 적은 금액으로 사서 추후 지가 상승을 바라보는게 투자이다.

투자 또한 남의 말 듣기 보다는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하고

남의 말 듣다가는 평생가야 땅 한평 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