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10월9일, 홍성ic에서 안면도가는 넘처난 차량들...

독고정 2015. 10. 10. 14:17

10월 9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마비상태이다.

고속도로뿐만아나라 국도도 마찮가지, 화장실을 가고자 해도

휴계소를 진입 할수

없을 정도이니 할말을 잊게 만든다.

이많은 사람들이 다...어디를 가는 것인가

참... 그게 궁금하다. 다들 가는 목적지가 있을터

 

서해안 고속도로도 정체되기는 마찮가지 이다.

정체가 아니라 도로에 그냥 서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태안 현장 사무실까지  평상시 1:30분정도

소요되는데 이날은 5-6시간 가량소요가 되었고 홍성ic에서

안면도 구간이 평상시 30분거리가 이날은 2-3시간 정도 걸렸다.

경기가 어렵다는 애기도 다 거짓말 같다.

바닷가 B지구 방조제와 낚시터에도 사람들이 넘처난 하루이다.

 

 

B지구 방조제앞... 이 차량들 90%가 안면도가 목적지인

차량들이다. 국내에서 팬션이 제일 많은 지역이 안면도가

아닐까 싶다. 사전에 숙소를 잡고 떠나는 사람들이 태반일진데

집으로 되돌아 갈수도 없는 상황...

차가 얼마나 많이 밀리는지 도통 앞으로  나가질 못한다.

2017년 대천 안면도간 연육교가 개통이 되면 도로 사정이 좋아 질것으로

보인다.

 

 

당암포구에 낚시하러온 차량들...

주차 할곳이 없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면 식당이든, 커피숍이든

무슨 장사를  해도 되겠지요

 

 

평소에 넓은 주차장이 비좁아 보인다.

 

 

여유 공간은 전부 주차장으로 변했다.

낚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B지구 방조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제법 씨알이 굵은 몰고기도 잡힌다.

 

 

가두리 낚시터

물고기를 잡을 확률은 높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돈을 내야한다. 1인당 3-4만원선...

그런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라니...

 

 

낚시대를 던질수 있는 곳엔

사람들이 있다.

낚시는 포인트가 중요하다.

엉뚱한 곳에 낚시대를 드린운듯

별 효과가 없다.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는데

하늘은 푸르고 청명하기만 하다.

 

 

바다의 색갈이 하늘의 색갈이랑 비슷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