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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신내동 등 '자투리 그린벨트' 18곳 풀린다.

독고정 2017. 12. 29. 17:12

관련규정 완화, 단절토지 10개 구역·개발제한구역 경계선

                                                            관통 8필지 해제

뉴스1 | 김종윤 기자 | 입력 2017.12.29 09:00 | 수정 2017.12.29 09:00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에 남아 있는 소규모 그린벨트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일부를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중랑구 신내동 278-92번지 일대 등 단절토지 10개구역이 해당된다. 단절토지란 도로·철도·하천 등에 의해 다른 구역들과 연결성이 떨어지는 나머지 땅을 말한다. 또 개발제한구역의 경계선이 관통하는 8필지도 해제된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 12월 Δ단절토지 4개소 Δ경계선 관통대지 113필지를 해제한 바

있다.

자료제공=서울시© News1
자료제공=서울시© News1

서울시 관계자는 "2014년 6월 관련규정이 완화되면서 추가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응암동 녹번시장의 도시계획시설(시장) 폐지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이 원안가결됐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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