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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사의 가을풍경 2015. 9. 20. 11:35
한국 3대 명당 사찰
"서산 부석사"
(충남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160)
의상대사가 창건을 했다는 서산 부석사...
우리나라 3대 명당 사찰터에 들어간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의상대사에 대한 당나라 선묘낭자의 이루지 못한 애뜻한
슬픈 사랑의 전설을 품고 있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부석사
부석사에서 바라본 서해
저 멀리 강처럼 보이는게 B지구 부남호수이다.
호수 산넘어 서해바다...풍경까지
답답한 가슴이 다 시원해진다.
서산 부석사...
서해 부남호수와 서해 바다를 볼수 있고
붉은 노을 낙조를 조망 할수 있는 최고의
장소중 한곳이다.
사찰내 전통 찻집이 있어 석양 노을 배경삼아
차 한잔 즐겨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사찰내 약수터와 코스모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범종루
도비산 8부능선 쯤에 자리잡은 부석사
경사진 지형을 그대로 살린 지혜가
돋보이는 절입니다.
그렇게 큰 절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힐링
할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부석사에서 바라본 낙조...
서해안 최고의 명품 낙조를
볼수 있는 곳중 한곳인데 오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늘은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못하다.
명품 낙조를 보지 못해 아쉽다.
사찰의 세월을 말해주는 나무들...
앞에 누각처럼 보이는 건물이 운거루
테이블이 놓여 있어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수 있는 곳이다.
오른쪽 건물이 사찰내 있는 전통 찻집
찻집에서 바라보는 야외 풍경은
왜... 이곳이 명당 사찰터인지를 말해준다.
오전보다는 오후 해질녁이나 비오는 날에
운치가 돋보이는 곳이다.
사자문...
왠지 지은 죄가 많은 사람은
저문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옛말에 덕을 쌓으면서 살라고 하는 것은
서로 상생하며 살라는 말과 일맥
상통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바위에 낀 이끼...가파른 바위에서 자라나는
강인한 생명체들...
바위 아래 왼쪽 건물이 전통 찻집이다.
석양저편으로 해는 저물고...
갈길이 먼 나그네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에 담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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