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B지구 방조제...강태공들

 9월말로 접어드는  주말 추석을 일주일 앞둔 주말인데도

가을 꽃게와 대하철을 맞아 많은 여행객들이 서해안을

찾은것 같습니다.

따사로운 햇볕과 시원한 바람...높고 푸른 청명한 날씨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가을이 되니 서산 B지구 방조제에도 강태공들이 많이 모였네요

B지구 방조제를 앞 뒤로 민물 낚시와 바다 낚시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흔치 않는 장소이기도 하다.

창리 포구 앞 가두리 낚시터를 가기 위해 배에 오르는 사람들...

가족단위로 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서산 B지구 방조제...

방조제를 기준으로 우측이 바다 왼쪽이 부남호수와

B지구 간척지 땅이고 현재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특구가

공사중에 있다.

오른쪽 바다는 마리나항으로 건설된다.

 

 

앞에 보이는 바다에 떠있는 시설물들이

가두리 낚시터이다.

1인당 입장료 3-4만원선

말 그대로 가두리 안에 우럭를 비롯해 물고기를

풀어놓고 낚시를 하는 것인데

몆마리 잡을수도 있고 꽝 될수도 있다고 하니

마음을 비우고 재미삼아 해야 할듯

돈이 들지 않는 방파제 낚시도 괜찮아 보일듯

이곳이 해상마리나 시설로 개발될 지역임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강태공들...

오른쪽으로 보이는 섬이 안면도이다.

대천- 안면도간 연육교 공사가 5년째 진행중이다.

2018년 연육교 개통이 되면 안면도에서 올라오는

초입부분이 바로 이지역로 앞으로 많은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B지구 방조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다.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교통 사고 조심...조심 해야 할듯

 

 

청명한 가을 날씨가 낚시대 드리우고

따사로운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기 좋은 계절이다.

 

 

B지구 방조제에서 바라본 석양...

해는 저물고 서쪽 하늘은 붉게 물든다.

왼쪽이 바다이고 오른쪽이 B지구 부남호수이다.

해가 저문는데도 강태공들의 손길은 여유롭다.

 

 

B지구 방조제앞 바다를 마리나 항으로 건설을 하기 위한 전초작업인지

안 보이던 준설선 2척 보인다.

그러나 저러나 저분은 뭣좀 잡으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