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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유치
    태안기업도시,서산웰빙특구 개발 2016. 2. 19. 11:09

    태안군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유치

    2016-02-19 16면기사 편집 2016-02-19 05:38:08

    대전일보 >2018년 타이어테스트 연구동 2020년 드라이빙 센터 조성 연말까지 개발실시계획 완료 경제 발전·관광 활성화 기대

    한국타이어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 타이어 관련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설 태안기업도시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태안기업도시 내에 2018년까지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기업도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약 152만㎡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 타이어 관련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서게됐다.

    고속·일반·진동 주행시험로와 타이어 테스트 연구동은 2018년, 신상품 개발 R&D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는 2020년까지 각각 조성된다.

    이번 첨단연구시설은 국내·외 연구진 등 업무인력이 4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융·복합 시설로 첨단연구시설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연구시설 건설 중 고용창출효과 6560명, 조성 후 협력업체 인원 800명의 추가 고용이 예상되는 등 시설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이와함께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 첨단 기술을 관광에 접목,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인 태안군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태안기업도시는 한국타이어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의 추가 확보 및 용도변경이 어려워 첨단연구시설 투자 유치가 난항을 겪어왔으나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기업도시 밖 농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산업 용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됐다.

    태안군은 민선6기 주요 공약인 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확대 조성을 위해 지난해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면적을 기존 34만㎡(10만평)에서 264만㎡(80만평)로 대폭 확대키로 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첨단연구시설 등의 유치를 위해 현대도시개발㈜과 한국타이어㈜ 간 실무협의를 마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사전 업무협의에 나서며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이달 말 현대도시개발㈜과 한국타이어㈜ 간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올해 말까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 제반 절차를 모두 거쳐 기업도시 개발 실시계획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개발구역 지정 변경 등 제반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부처 및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공고히 해 태안기업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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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들어선다(종합)

    고속주행 시험로, R&D 센터, 전용 드라이빙 센터 입지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 내에 2018년까지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18일 태안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연구시설 입주를 위한 투자애로 해소방안이 상정돼 논의됐다"며 "한국타이어의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부지 152만㎡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 타이어 관련 첨단연구시설이 들어선다.

    고속·일반·진동 주행시험로와 타이어 테스트 연구동은 2018년, 신상품 개발 R&D 센터와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는 2020년까지 각각 조성된다.

    연구시설은 국내외 연구진 등 업무인력이 4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융·복합 시설로 협력업체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연구시설 건설 중 고용창출효과 6천560명, 조성 후 협력업체 인원 800명의 추가고용이 예상되는 등 시설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 첨단기술을 관광에 접목해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지인 태안의 새 관광콘텐츠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태안기업도시는 한국타이어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토지의 추가 확보와 용도변경이 어려워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변경안 통과로 기업도시 밖 농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첨단산업 용지로 사용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태안군은 지난해 말 현대도시개발㈜, 한국타이어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사전 업무협의를 하며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상기 군수는 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확대 조성을 민선6기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해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산업단지 면적을 기존 34만㎡에서 264만㎡로 대폭 확대키로 하는 등 기업도시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태안군은 이달 말 현대도시개발과 한국타이어 간 협약이 체결되면 연말까지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 제반 절차를 거쳐 기업도시 개발 실시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 군수는 "개발구역 지정 변경 등 제반 절차를 세심하게 추진하고, 부처 및 관련업체와 협력해 태안기업도시의 성과를 가시화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2/18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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