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모성지 가을 풍경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남양성모성지의 가을 풍경

 비 바람에 나뭇잎들은 가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떠남을 아쉬워하는듯

바르르 떨지만 비에 젖어 무거워진 몸은 더이상 가지끝을 잡지 못하고

떨어 지네요 

  비봉에서 제부도 가는 방향...

천주교인들에 순례지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도

   거닐어 볼수 있는 고즈넉한 장소이기도 하다.

 

성지를 거닐다보면 왠지 숙연해 지는 분위기...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수많은 돌 묵주를 다듬었을 석공에 노고가 보이는듯

 

기도처럼... 간절한 단어가 있을까 싶다.

나을 위해...가족을 위해... 부모를 위해... 형제를 위해..

친구를 위해... 나를 아는 모든이에 안식과 평온을 위해 짧게나마

기도를 해본다.

 

형구돌이라고 하는데 용도가 무엇인지...

 

묵주 기도의 길...

어쩜 기도의 익숙하지 않는 사람도 잠시나마

평온을 얻을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남을 배려할줄 아는 이해심도 부족하고 하지만

숲이 만들어 지려면 나무 하나 하나 모여야 숲이 만들어 지는 것처럼

서로 화합하고 조금은 양보하고 타인을 배려 할수 마음에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싶네요

 

 

묵주 기도의 길

 

 

성모마리아 상

 

 

성모마리아 상

 

 

마더 테레사 상

 

 

비오신부님 상

 

 

콜베신부님 상

 

 

모든이에게 안식과 평화를...

어느 신부님의 땀과 열정 수고로 인하여  이 길을 걷는이는 행복합니다.

 

 

아기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