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안면도 연육교 공사현장

 2016년6월25일, 토요일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고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다. 대천과 안면도 연육교가 공사가 얼마나 진행

되었나 궁금해서  안면도 끝자락 영목항에 가봤다.

원산도와 안면도를 연결하는 연육교 교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팬션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와 고기를 구어먹는지, 고기굽는 냄새가 배고픈 나그네의

발거름을 멈추게 한다.

연육교는 2018년도 초에 완공 예정이다.

 

 

아래쪽에 보이는 섬이 원산도다.

교각 상판위에 공사가 끝나고 차량이 다니면

이지역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이 이루어 질것이다.

 

 

영목항에서 바라본 공사중인 연육교 교각...

 

 

원산도와 안면도 구간이 연육교 구간이고

대천과 원산도 구간은 해저 터널이다.

 

 

 

연육교 구간만 약12km이다.

건너 갔다 와도 운동이 될듯 싶다.

 

 

 

영목항 주변의 둘레길...

안면도 섬 남북으로 길이가 약22km정도 나온다.

둘레길이 완성되면 약 60km 정도 되지 안을까 싶다.

 

 

이런 둘레길을 걸으면 걷는 느낌도 좋을 듯 하다.

 

 

모세의 기적...이라 하기엔

거리가 너무 짧은것 같은데 그래도

물이 갈라지니 신기합니다.

암튼 아기자기한 풍경이 멋있습니다.

 

 

연육교가 개통이 되면 대천에서

안면도까지 10分이면 건너 올수 있다고 하니

현재 대천에서 안면도까지 1:40분정도 소요되는

시간이 10分대로 단축되니

교통 혁명이 일어 날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은 많은 것을 변화 시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