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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 황해권의 중심도시, 해뜨는 서산서산 태안의 비젼 2016. 12. 26. 16:07
환황해권의 중심도시, 해뜨는 서산 2016년 12월 20일 (화) 18:16:44 지면보기 0면 이희득 기자 hd4004@jbnews.com
이완섭 서산시장[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1천여 공직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화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 고 소회를 피력했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를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의 최종 사업대상지 선정,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 등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으로 서산시가 환황해권 국제물류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서산 발전의 대동맥이자 원동력인 서산 대산항의 괄목한만한 발전도 시가 거둔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달 14일 기준으로 10만6천335TEU를 기록하고 있어 연말까지 올해 목표치인 11만TEU 초과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내년 상반기 중국 영성시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게 돼 서산 대산항이 명실공히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목표대비 210%인 42개 기업의 유치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서산오토밸리 등의 본격 가동으로 고용확대, 인구증가, 건설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 한해 17만 5천여 서산시민이 합심해 염원하고 노력한 결과 미래 서산의 틀을 다질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며 "2017년은 환황해권의 중핵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다가올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서산의 백년 미래를 열어갈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차질 없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내년 상반기 서산-용안항로 국제여객선 취항식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일종 국회의원 등에 의해 발의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인, 여수시 등과 대응체계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모두가 화합해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시정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서산 태안의 비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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