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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행복도시 1호, 선정
    서산 태안의 비젼 2017. 1. 24. 16:54

    충남소식] 서산시 '행복도시 1호' 선정

    (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가 13일 행복콘텐츠연구소로부터 '행복도시 1호'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서산시 행복도시 인증
    서산시 행복도시 인증이완섭 서산시장(사진 가운데)이 행복도시 선정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도시 인증은 시의 비전인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에 맞춰 시민 중심의 행복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행복지수를 높인 결과로 시는 보고 있다.

    지난해 '해뜨는 서산' 통합브랜드를 선포한 서산시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과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복도시 인증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꿈과 희망의 행복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는 데 더 매진해 달라는 뜻"이라며 "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목표를 이뤄 행복한 서산이 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 청탁금지법 시행 100일 실천다짐대회

    (태안=연합뉴스) 한국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임직원 청탁금지법 실천다짐대회
    서부발전 임직원 청탁금지법 실천다짐대회

    이 행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100일을 맞아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대표의 청렴실천 선서에 이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그동안 추진경과 및 향후 활동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공기업 직원으로서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부패방지 및 선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 최저생산비 지원 농산물 품목 확대

    (당진=연합뉴스) 당진시가 올해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대상을 기존 7개 품목에서 생강과 마늘을 추가한 9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은 농산물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지원대상 품목이 가격 폭락으로 인해 최저생산비 이하로 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해당 농가에 최저생산비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격등락 폭이 큰 김장용 가을무와 가을배추, 양파, 쪽파, 감자, 고구마, 고추 등 채소류 7개 품목이며 올해부터 생강과 마늘 2개 품목이 추가됐다.

    올해 4월까지 당진시(읍·면·동 및 APC 운영법인)와 계약을 체결한 농가 중 한 품목당 파종면적이 990㎡ 이상인 농가가 해당된다. 농가당 1품목, 1기작에 한 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1/13 14:55 송고

     

     

     

     

     

    ‘행복도시 1호’ 충남 서산시…지역 경제 답있다

    시민중심 행복도시 롤 모델로 부상김성환 기자l승인2017.01.23l수정2017.01.23 18:51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충남 서산시는 최근 시민중심 행복도시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국스포츠경제와 대한민국 행복콘텐츠연구소가 서산시를 ‘해피코리아클럽’의 ‘행복도시’ 1호로 인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 행복한 대한민국 캠페인(The Happy Korea)’을 진행 중인 한국스포츠경제와 대한민국 행복콘텐츠연구소는 행복정책으로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복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 서산시가 추진 중인 충남 최초 민간공항 유치 프로젝트가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향후 일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산시 제공

    지역경제 성장동력 집중 발굴…고용창출·시민행복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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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21세기 환황해권 물류중심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춰나감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시민들의 경제적 만족도는 고스란히 행복지수로 치환되고 있다.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한 서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서산~대전 고속도로가 정부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부터 고속도로 건설이 본격 시작된다. 정부와 서산시는 2026년까지 총 6,502억원을 투입해 서해안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JCT)에서 대산읍 화곡리(서산)에 이르는 24.3km의 구간을 고속도로로 연결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그만큼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서산~대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사진은 대산공단 전경. 서산시 제공

    고속도로 건설로 서해안권 항만과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면 서산 대산항이 대(對)중국 무역과 관광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서산 대산항은 올해 상반기 중국 용안항까지 운항하는 카페리선 취항이 확정돼 충청권 최초의 국제관문항으로서, 21세기 환황해권 물류ㆍ관광 중심의 국제적 신 항만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산시가 추진 중인 충남 최초 민간공항 유치 프로젝트도 순항 중이다. 정부의 제 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국가계획에 반영돼 가시화를 앞두고 있다. 서산시 측은 “충청남도,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이미 완료했다”며 “서산공항 개발과 관련해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산시는 대규모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이와 함께 서산시는 기업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산테크노벨리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오토밸리 직장어린이집을 준공하는 등 기업들의 입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산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에는 목표치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총 42개사, 3,08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지난해 신축 이전한 서산시 보건소. 첨단 시설로 고령화 시대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 지난해 문을 연 서산도시안전통합센터. 서산지역의 788대 CCTV를 통합 관제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안전ㆍ건강…시민중심 정책, 만족감 높아

    서산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석남동 옛 청사를 리모델링해 만든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다.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시민 안전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그 동안 분산 운영되던 서산지역 788대의 CCTV를 통합해 관제하고 이들 CCTV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녹화한다. 범죄예방과 사건ㆍ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서산시의 치안유지 확보 노력은 시민들이 서산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생각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공공의료 첨단화를 위해 지난해 125억원을 들여 보건소를 현대화했다. 새로운 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 및 구강보건센터, 조리실습실 운영 등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보건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맞춤형 공공보건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서 안정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심권 인근에 위치한 잠홍저수지 수변에 둘레길을 조성했다.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시민의 쉼터로서 운동, 힐링 등이 가능한 새로운 명품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것이다. 서산시 측은 “시내중심권 호수공원에 이어 또 하나의 자연친화형 멀티공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시민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 서산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정서 안정 향상을 위해 도심권 인근에 위치한 잠홍저수지 수변을 둘레길로 조성했다. 서산시 제공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한 ‘인간 친화적 도시’

    서산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하며 “여성이 주축이 된 가족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를 밑바탕에 깐 인간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여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모든 약자들을 배려하고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며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50여개 단위사업을 발굴해 여성과 사회적 모든 약자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서산시 측 설명이다.

    서산시의 비전은 ‘해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삶이 풍요로운 농ㆍ축ㆍ수산 도시,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도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도시, 편안하고 안전한 생태환경도시로서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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