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레일바이크

주말 사촌들과 만남이 있어 대천해수욕장에 갔다.

저녁에 술을 한잔씩 나누고 다음 날 일정은 대천 레일바이크를

타고 무창포로가서 해물탕으로 점심을 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폐 선로을 이용하여 레일 바이크... 레저용으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처음 타보는 레일바이크 기대감도

있었지만 어린 아이들이 좋아 할것 같다.

4인이 탑승할수 있고 자전거처럼 패달을 밟아서 회전시키는

원리는 같고, 브레이크는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좌석과 뒷좌석에 하나씩 있었다.

앞서가는 레일바이크와 추돌을 방지하고 내리막길 급가속을

방지하는 장치인것이다.

 

 

대천 레일 바이크 위치

충남 보령시 명천동 산 33-번지 TEL:041-936-4100

 

 

레일 바이크를 타는 옥마역

폐 역사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필요 없는 것들도 활용하기에 따라

돈으로 바뀐다는 사실... 불경기에는

이런 아이디어가 필요 할때가 아닌가 싶다.

 

 

시간표와 요금표

하루 7번 운행을 한다.

4인기준 30량이 출발한다.

1량당 26,000원*30량=\780,000원

\780,000원*7회=\5,460,000원

단순 계산으로도 1일 매출 \5,460,000원

물론 평일날은 수요가 떨어질수도 있고

비오는 날, 바람부는 날, 할인률...등이 들어가면

매출은 더 줄어 들수 있지만

괜찮은 사업일 것 같다.

 

 

요금은 4인기준 \26,000원이다.

단체나 리조트고객및 현지인에게는

일부 활인도 해준다고 한다.

 

 

옥상에 벤치를 설치하여

대기 시간에 기다릴수 있겠끔

해놨다.

 

 

 

폐 선로를 레일바이크 레저용으로 활용

각 지역마다 번지점프, 자이드롭, 케이블카...등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는것 같다.

 

 

 

출발을 위해 레일 바이크 탑승시작...

 

 

 

레일 바이크 탑승중...

 

 

 

탑승전 기념 촬영

 

 

 

종착역 도착...

 

 

 

종착역에 편의점...

과자를 뭘좀 먹어 볼까

 

 

 

종착역에 도착한 레일 바이크...

왕복 5km 정도 된다고 한다.

내리막 구간과 오름 구간이 있는데

오름구간은 자동으로 모터가 작동이

되어 패달을 밟지 않아도 올라 갈수

있겠끔 해놨다.

 

 

 

실지로 패달을 밟아 움직이는 구간은

많지가 않다.

만약 왕복 5km구간을 패달만 밟아서 움직인다면

두번 다시 레일 바이크를 탈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짧은 구간을 잠깐 밟는데도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게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장사꾼은 고객들이 힘을 들이지 않고도 탈수

있겠끔 만들어 놨다.

다음에 또 올수 있겠끔...

4인기준 1인당 평균체중 60kg를 감안했을때

240kg에다 바이크무게 적제 잡아도 100kg은

나가지 않을까 싶다.

합계중량 340kg 만만치 않는 무게이다.

 

 

종착역에서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출발지로 가기위해 다시 탑승

주말에 아빠 노릇을 할려고 하는지 어린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이 많았다.

 

 

 

무거운 레일 바이크를 어떻게

반대 방향으로 들어 옮기나 궁금했는데

회전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네요

이래서 세상은 알아야야 하고 늘 배울것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