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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무창포 해수욕장풍경 2015. 3. 16. 11:26
3월15일 일요일 무창포 해수욕장은
봄 나들이 여행객들로 넘처났다.
3-5월이 제철인 주꾸미와 꽃게 계절이다.
싱싱한 주꾸미 볶음이 입맛을 자극한다.
조금 지나면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행사도 있다고 하니 한번 가족나들이
해볼만한 곳이다.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모퉁이에 있는 커피숍...
가게 전부가 횟집인 이곳에서 어떻게 커피를
팔 생각을 했을까
바닷가에 오는 사람 전부가 밥과 회만 먹는 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일까
의외로 장사가 잘되는지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찬아 보인다.
왠지 해변 벤치에 앉아 마시는 한잔 커피가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세상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 할때이다.
다들 죽는다고 아우성칠때...남들이 다 횟집과 식당 차리기만 고집할때
새로운것을 생각 할수 있는 발상, 다들 안된다.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할때, 가능하다는 생각과 할수 있는 방법를 찾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지금은 식당에서 공짜로 주는 자판기커피에
만족하는 시대가 아니다.
3천원짜리 라면을 한그릇 먹고나도 5-6천원짜리
커피를 마신다.
커피한잔에 점심값의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고도
커피를 사먹는 시대이고...
종이컵 하나에도 품격을 담는 시대이다.
해수욕장 봄 나들이 객이 많이
보인다.
점심으로 주꾸미 볶음과 샤브를 먹었던 식당...
식당 겉은 초라해 보이지만,무창포해변을 위에서 아래 끝까지
볼수 있어 조망 하나는 끝내준다.
비오는 날이나 석양무렵에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일것 같다.
음식맛도 괜찮아 보인다.
봄 날씨지만 날씨가 조금 흐리다.
무창포 해수욕장 전경
갯바위와 백사장이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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